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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siler

[Basiler] 긍정적이고 행복한 바이러스를 전파하는 @yjkang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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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sil-er Interview
긍정적인 에너지로 주변에 행복한 바이러스를 전파하는 그녀
Basil-er  @yjkang34
다양한 경험은 한 사람을 단단하게 만든다. 선생님부터 승무원까지. 자신이 좋아하는 걸 경험하고 주변에 그 밝은 에너지를 나누는 지금의 '강영주'를 만든 수많은 값진 경험들, 그리고 그런 경험들을 통해 단단해진 그녀의 취향을 소개한다.
영주님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
많은 분들이 저를 보고 있으면 좋은 에너지가 흘러나온다는 말을 많이 해주세요. 저는 제가 좋아하는 일을 할 때, 그 순간에 최선을 다해 몰입하면 에너지는 물론 행복 바이러스까지 함께 나오는 것 같아요. 이런 저의 모습을 보고 긍정적인 에너지와 행복한 감정을 함께 느낀다면 저는 정말 행복할 것 같아요. 그리고 자신을 사랑할 줄 아는 사람이 곧 타인도 아끼고 사랑할 줄 안다고 생각해서 저는 제 자신을 믿고 사랑하며 일하는 편이에요. 저를 가장 사랑하고, 순간에 최선을 다해 몰입하다 보면 훗날 강영주라는 사람은 정말 행복한 사람이 돼 있을 거라 믿어요.
영주님의 좋은 에너지가 어디서 나오는지 궁금해져요. 이전에는 어떤 일을 하셨나요?
정말 여러 가지 일을 했던 것 같아요. 대학에서 서양화를 공부했기 때문에 처음에는 전공을 살려 고등학교 미술 선생님을 했었어요. 교직 생활을 하던 중 우연한 기회로 승무원이라는 직업에 관심을 가지게 되면서, 승무원에 도전하게 되었어요. 승무원 시험 준비하면서 힘들기도 했지만 너무 재밌었어요. 나이들어서 시험 준비해서 솔직히 걱정이 많았는데 공채에 합격했을 때 너무 좋아서 방방 뛰었던 기억이 나요.
승무원 생활을 하던 중에 결혼을 하게 되었고, 미국을 가야 하는 상황이 되면서 승무원을 그만두게 되었어요. 하지만 일을 안하고는 못 배기겠어서 (웃음) 마음이 맞는 지인들과 함께 구매대행 쇼핑몰을 시작했어요. 새로 시작한 일도 너무 재밌어서, 늘 그랬던 것처럼 힘든 줄도 모르고 운영했어요. 그러던 중 다시 한국으로 돌아오게 되었고, 평소 제가 가장 관심이 많았던 패션으로 카테고리를 집중하여 쇼핑몰 사업을 계속했어요.
쇼핑몰 사업은 너무 재밌었지만 힘들기도 했어요. 특히 체력적으로 정신적으로 고된 업무가 많았어요. 그래서인지 같이 시작했던 지인들은 모두 그만두고 저 혼자만 남게 됐죠. 혼자서도 씩씩하게 2년 넘게 열심히 몰두해서 운영했어요. 제 건강을 잘 돌보지 못할 정도로요. 보다 못한 가족들이 말리는 바람에 결국 쇼핑몰을 정리하게 되었어요.

여러 가지 일을 많이 경험하셨던 것 같아요. 지금의 영주님을 만들게 된 일들은 무엇이 있을까요?
돌이켜 생각해 보면, 제가 여러 가지 일을 하며 경험했던 다양한 것들이 지금의 저를 만들었던 것 같아요. 교사를 그만두고 승무원에 도전한 것도, 쇼핑몰 사업에 도전한 것도 모두 지금의 제가 되기 위해 꼭 필요했던 경험이었어요.
남편 회사에서 일할 때 일러스트와 포토샵을 배워가며 디자인 업무를 하기도 했어요. 결국 디자인 팀장까지 올라가 직접 디자인한 패키지로 상품을 런칭하기도 했어요. 그 때 런칭한 신상품들을 들고 잡지사를 돌며 제품 소개도 직접 했었죠.
30대 초반엔 “왜 난 아직도 모든게 서툴까?” 하는 생각이 든 적도 있었어요. 컴퓨터 디자인툴 다루는 것도, 인쇄 업무 하는 것도, 국문스티커 작업하는 것도, 신제품 소개하는 것도 다 처음이라 서툴기만 했었죠. 지금 생각해보면 서툴렀던 모든 경험들이 모여 지금의 제가 된 것 같아요. 승무원으로 일할 때 다양한 제품을 경험하고 소개해 준 경험, 직접 디자인을 하면서 감각적인 눈을 키운 경험, 영업을 하기 위해 제품을 공부하고 소개하는 경험까지. 이 모든 경험들이 지금의 강영주를 만들었다는 생각이 들어요.

영주님은 옷부터 액세서리까지 컬러와 제품들을 센스있게 잘 매치하시는 것 같아요. 본인만의 스타일링 노하우나 팁이 있으실까요?
유행은 계속 바뀌고 다양한 스타일이 만들어지는지라 스타일링에 타고난 재능이라는 건 없다고 생각해요. 저 또한 어렸을 때부터 이것저것 많이 사서 경험해보며 점점 스타일링 감각을 키워왔어요. 사람마다 체형도 다르고, 분위기도 다르기 때문에 직접 매칭해보지 않고는 자신에게 어울리는 걸 찾기 어렵다고 생각해요. 특히 각자 취향이 다를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여러 스타일을 스스로 경험하고 도전해보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저 역시 스타일링에 실패하기도 하고, 어울리지 않거나 사놓고 활용하지도 않는 아이템을 사는 실수를 하기도 해요. 그런 시행착오나 실패 또한 나만의 스타일을 찾아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하며 즐기는 게 제가 말씀드릴 수 있는 노하우랍니다.
인플루언서이기 이전에, 두 아이의 엄마이기도 하시잖아요. 엄마로서의 영주님의 삶은 어떤가요?
전 제가 두 아이의 엄마가 될 줄 정말 상상도 못했어요. 먼저 육아를 시작한 언니를 보고 막연히 육아에 대한 두려움도 있었고요. 마흔 쯤에 딱 한 명만 낳자고 남편과 이야기할 정도로 아이에 큰 관심이 없었어요. 그래서일까요? 처음 아이가 태어났을 땐 제가 아이에게 해를 끼칠까봐 두렵기도 했어요. 아기들은 너무 너무 작고 연약하잖아요. 그러다가 아이가 점점 자라 대화도 하고 함께 살아갈수록 “어떻게 이런 생명체를 낳았을까?” 라는 감사한 생각이 들더라고요. 점점 아이에게 빠져들게 되고, 지금은 두 아이의 어머니가 되었네요.
육아 때문에 힘들 때도 물론 있었죠.(매우 많죠ㅎㅎ) 첫째 낳고 집에서 어쩔 줄 모를 때 인스타그램을 다시 시작했어요. 가만히 있지 못하는 성격이라 외로워서, 아마도 살기 위한 몸부림에 비슷한 시기에 비슷한 육아 고충을 가진 엄마들과 소통을 시작했죠. 그 선택이 제 삶을 제가 생각지도 못한 새로운 삶으로 발돋움하게 된 계기가 됐죠.
영주님이 되고 싶은 여성상이나 추구하는 삶은 어떤 걸까요?
우리 아이들이 자랑스러워하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자신의 삶을 진취적으로 선택하고 개척해나가는 여성이면서, 두 아이에게 자랑스러운 엄마이고 싶어요. 아이들이 자신이 남자라서, 여자라서 포기하는 것이 없도록 제가 먼저 누구나 자신의 삶을 선택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어요.
  • 이**** 2023-09-16 18:17:48 0점
    스팸글 운동화 사이즈 어떻게 교환 신청하나요?
    한 사이즈 업하면 좋다로 하셔서 250 했는데
    크네요 ㅠ 245로 교환 부탁드려요
  • 허**** 2024-02-21 09:18:53 0점
    스팸글 바지 구입했는데요…
    제가 27을 입는데…안맞아요..
    L사이즈로 교환하고 싶은데요…
  • 한**** 2024-04-09 14:44:30 0점
    스팸글 블라우스 주문했는데 아직 배송이 안됐네요
  • 조**** 2024-04-16 09:59:03 0점
    스팸글 안녕하세요? 솔스시티레이스 드레스 구매했는데 언제쯤 배송될까요? 5월 16일 모임에 입고 가려하는데 배송 가능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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